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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기록 029

술라니입니다

세 모녀가 나란히 앉아 있네요

 

정치인 직군에 들어간 아리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엄마들에게 똑 부러지게 자신이 믿는 대의를 설파하죠

 

그리고 딸이 마냥 기특해 보이는 엄마들

 

그리고 혼자 노는 페페...

대를 이을 게 아리사라서 페페는 비중이 별로 없긴 하지만 나름 집안의 귀염둥이 늦둥이인데

관심을 너무 못 받는 것 같긴 하네요

 

거울을 보고 자신감을 얻은 아리사는

 

샌미슈노로 나가서 연설합니다

 

아무도 들어 주진 않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대의를 표방하는 시위도 해보는데요

 

이런 게 바로 앞을 지나다니는데 누가 시위에 신경이나 쓸까요

 

조금 우울해졌습니다...

 

거리 공연을 보고 기분을 풀어 봅시다

 

마치 카메라의 존재를 아는 것처럼 이쪽을 보는 게 신기해서 찍었어요

서비스심치고는 꽤나 단정하게 생겼길래 봤더니 까마득히 오래 전에 제가 만들어서 그냥 심어 놓고 잊은 심이더라고요

 

그리고... 우하 집안의 쌍둥이들을 성형해 줬습니다

앞으로 아리사 친구로 계속 나올 친구들인데 본판이 안 남더라도 최대한 예쁘게 만져주겠다는 마음으로 했어요

그래서 프란시스는 정말 예뻐졌는데

 

얘는...

남심 머리가 진짜 쓸만한 게 없어요

이게 최선이었다

 

인어 많다

 

밤에는 모닥불을 피워 놓고요

 

인어섬 멤버들에게도 ㅎㅎ

 

친구들 심성이 착해서 그런지 잘 받아들여 줍니다...

저는 제 친구가 저러면 싫을 것 같거든요

 

페페는 소노코 엄마에게 엄마들의 첫만남을 물어보고 있었나 봐요

귀여워라

 

그리고 첫 출근 날, 꼭두새벽부터 코모레비산에서도 시위하는 아리사

 

사실상 아리사에게 이 일은 천직인 것 같아요

 

이건 뭐지 ㅋㅋㅋ

저 사람은 음모론자였나 봐요

 

그나저나 5년동안 심즈하면서 처음 안 건데 정치인 직군 직업복은 이렇군요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첫 출근만에 정치계의 거물 펑 빅터와도 안면을 튼 모양입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아리사 상당한 야망가네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도 못 믿을 거야!

 

아리사는 일과 사랑 모두를 놓치지 않아요

비록 청소년기에 자신의 야망을 위해 냅다 찾아가 너와 나는 결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아리사지만

지내면 지내 볼수록 카오리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거든요

 

ㅋㅋㅋㅋㅋ

딸의 설파에 완전히 넘어가신 어머님들...

 

연인은 코모레비산으로 넘어왔습니다

아리사에게는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요염함 특성이 있어서

 

이렇게 애교를 부려 상대를 뿅 가게 할 수 있어요

 

성인이 됐으니 드디어 약혼을 한 두 사람

결혼은 천천히 시켜 줄 생각이지만요

 

오늘도 퇴근 후 열심히 시위하는 야망가

 

지지자는 겨우 셋이지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시위하던 처음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죠

 

아리사를 지지해 주는 사람들을 당 개념으로 묶으면 좋을 것 같아서 클럽을 만들어 봤어요

아직은 약혼녀인 카오리밖에 없지만... 차차 늘어나겠죠

 

첫 번째 사랑나누기는 아리사답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합시다

 

정말 최고의 전망이네요

 

브린들턴 베이입니다

약혼하고 돌아온 다빈이가 엄마께 결혼 허락을 받고 있어요

 

인아야 뭐 아들을 든든하게 생각하고 믿고 있으니까 큰 걱정은 없을 거지만서도요

다빈이 머리 바꿔 줬어요

인우 삼촌을 닮은 건지 아빠인 루카스를 닮은 건지 헷갈리네요

 

하나뿐인 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인아

 

엄청 큰 나비가 날아다니길래 봤더니

 

나비를 잡고 있다네요

 

동물병원으로 출근했습니다

에비와 결혼하면 둘이 같이 수의사를 할 거예요

 

다빈이가 환자와 인사하는 동안

 

에비의 아버지, 그러니까 다빈이의 예비 장인어른이 병원을 찾으셨어요

확실히 에비네 집안도 동물 애호가 집안이라 개와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죠

 

일단 첫 환자 검진을 마무리해 주고요

 

장인어른이 데려오신 환자 블루 진료를 봅시다

 

에비는 왜 병원 화장실에서 폼을 잡고 있대 ㅋㅋㅋ

예쁘긴 하지만요

제 심즈에서 좀 보기 드문... 인상이거든요

제가 평소에 만들던 심들과는 인상이 좀 달라요

 

블루의 진료도 잘 끝났습니다!
예비 사위로써 잘 보이고 싶어서 긴장을 좀 했대요

그도 그럴 게 오늘 저녁에 정식으로 에비네 집에 인사드리러 가기로 했거든요

 

문앞에서부터 맞아 주는 두 마리 강아지

에비네가 새 식구를 입양했나 봅니다

아니면 블루의 새끼들일까요?

 

 

직업복도 안 벗고 그냥 왔네

하긴 동물 애호가 집안의 사위가 되려면 수의사인 게 어느 정도 플러스 요소가 될 수는 있겠군요

 

따님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눠 봅시다

 

딸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하는 아버지

 

사돈어른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하다고 해서 좋은 이야기를 해드렸어요

멋진 작가에 좋은 분이라고요

 

다행히도 예비 장인께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네요

 

성공적인 만남이었던 것 같죠?

 

인아도 노인이 될 때가 됐군요

 

다빈이가 손수 구운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해줍시다

 

다빈이가 인사를 갔으니 에비도 인사를 와야겠죠?

 

인아와 인우, 그리고 예비 부부가 빈든부르크의 레스토랑에 모였습니다

 

예비신부 에비는 성격이 아주 싹싹해서

 

다소 낯을 가리는 인아와도 금세 친해질 수 있었어요

 

한국인 심인데 젓가락질이 서툴다니...

 

엄마와 둘이서 노래도 한 곡 뽑습니다

 

신혼부부가 들어와 살아야 하니 넓은 방을 내주고 인아의 방을 원래 다빈이가 쓰던 방으로 옮겼어요

이젤만 들어다 놓은 것이긴 하지만요

사실 신혼부부에겐 둘만 살 수 있는 신혼집을 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인아가 너무 외로울 것 같아서...

 

ㅋㅋ 예비 장인에게 인아를 좋게 얘기했더니 그새 만나보신 모양이네요

 

이건 강쥐랑 노는 인아가 귀여워서...

 

결혼이란 경사를 앞두고 비극이 일어나는군요

다빈이가 초등학생일 때 이 집에 온 다롱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나 봐요

 

잘 가 다롱아

 

크게 슬퍼하는 인아

 

사신이 다롱이의 영혼을 거둬 가고

 

그 자리에 유골함이 남았습니다

 

슬픈 일이 일어났지만 그래도 삶은 계속되어야죠

결혼식 당일 아침입니다

날은 좀 흐리지만요

 

오늘은... 다빈이의 아빠인 루카스도 불렀어요

 

다빈이의 외삼촌 내외와도 인사하는 에비

새신부가 인상이 참 좋죠?

 

루카스도 아들의 새신부와 인사를 나눕니다

 

축복 속에 예식을 교환하고

 

웨딩 케이크를 잘라서

 

가장 첫 조각을 맛봅니다

 

인아는 아주 오랜만에 루카스와 이야기해요

사실 아직 얼굴 보는 게 마냥 편하지는 않지만...

너무나도 옛날 일이니까요

 

인우도 사돈 집안 어른들과 인사합니다

 

정말 화목하네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얘들아

그나저나 예전에 다빈이 대학 보내 준다고 원서까지 썼던 것 같은데... 너무 플레이한 지가 오래 돼서 기억을 잃었었나 봐요

미안하다 그렇게 됐다

이미 자기 병원까지 있으니까 그게 더 잘된 일 아니겠어요?

 

슈퍼스타 2세 가족이 사는 델 솔 밸리입니다

자식이 생겼어도 여전히 남에게 못되게 굴며 희열을 느끼는 헤베...

 

오늘도 희생양은 남편입니다

그야 자길 닮은 딸은 예뻐 죽거든요

그나저나 오렌지 누구랑 통화하니

 

딸과는 이렇게 인형의 집 놀이도 잘 해주는 엄마예요

 

오렌지는 그런 딸의 출생증명서만 쳐다보고 있나 본데요...

 

오늘은 스트리밍 방송으로 노래를 한 헤베

사실 헤베에게는 노래 싫어함 특징이 있어요

아니 그럼 게임을 하거나 노래방송을 안 하면 될 텐데 굳이 그렇게 하고 이렇게 화가 나 있네요

 

또 남편에게 화풀이합니다

잔뜩 쫄아버린 남편...

사실 결혼하기 전의 오렌지는 상당히 날티나고 멋져 보여서 하이틴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었죠

게다가 부모님도 헤베의 부모님에 밀리지 않는 슈퍼스타였기 때문에 신랑감으로 딱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정작 헤베네 대저택으로 이사를 들어오고 나니 헤베의 스트리밍 수입으로 놀고먹기만 하는 꼴이 한심하기만 해요

 

집을 나온 오렌지는 마을 바에서... 저번에 만났던 팬인 앨리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동생들, 그리고 헤베가 소개시켜 준 그녀의 형제자매들 외에는 친구도 없던 사람이...

 

뭔가... 분위기가 묘한데요?

 

ㅋㅋ

 

 

그렇게 외출을 다녀와서... 어쩐지 기분이 좋아 보이는 오렌지

 

아내인 헤베에게도 아까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알랑거립니다

헤베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것 같네요

 

 

오늘의 스트리밍은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찰랑찰랑~

 

방송도 방송이지만 헤베 같은 성격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정기적으로 피곤하거든요

매 편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아리사와도 아는 사이였나?

 

그리고... 오늘도 밖으로 나돌 생각만 하는 오렌지

아내는 밖에 나가서 열심히 스트리밍하는데 이 자식이

 

또 앨리스를 만나러 나왔네요

아니 근데 무슨 의상이길래 저렇게... 질 나쁜 양아치 같은 코디를...

 

불안감을 공유하네요

내 잘난 아내는 날 이해 못해...! 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걸까요?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짓인 줄도 모르고...

 

저는 심즈 플레이하면서 우편함을 열어 본 적이 손에 꼽는데요

주디스가 살아있을 때 팬들이 보낸 우편물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이렇게 소포로 선물들도 가득 도착해 있고요

 

편지들도 있네요

 

헤베가 대신 읽어 볼게요

 

헤베는 자신을 닮은 주디스 엄마를 아주 좋아했죠

오랜만에 엄마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트리밍용 드론이 고장나서 수리를 불렀어요

 

다시 생생해진 드론

오늘은 시청자들과 과거 주디스에 대해서 추억 이야기를 하며 먹방을 합니다

 

리액션 귀여워

 

이 집의 공주님 헤스티아도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됐군요

 

케이크는 엄마인 헤베가 직접 구웠어요

솜씨가 꽤 좋네요

 

촛불도 붙이고

 

파티를 엽시다

아기 헤스티아는 파티 조기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이름과는 성품이 상당히 멀어지겠어요

 

이모삼촌들을 모두 불러모으고

 

오늘의 주인공 등장~

 

촛불을 불면

 

화장만 조금 만져 줬는데도 벌써 예쁘죠

헤베를 닮지는 않은 것 같지만... 

인게임에서 봐도 그저 공주 ㅠㅠ